나는 누구인가?

2023. 5. 12. 03:09마음건강

Who are you

 

나는 누구인가?

너와 네 이웃은 어느 누구도 모두 소중하다. 네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처럼 네 이웃도 똑같이 뭔가를 필요로 한다.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재산을 가족, 친구, 사회에 기부해야 한다. 나 자신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꾸준히 키워야 한다. 자아실현은 타락한 세상을 피해 사는 것도 혼자만의 세계에 남아 세상과 담을 쌓는 것도 아니다.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세상에 기여할 때 비로소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되 결코 자만하지 말라.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누리되 재물의 노예가 되지 말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지나치게 잘난 체하지 말라.

분수를 알아라.

자신의 능력을 키우되 과신하지 말라.

우리가 애써 노력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까.

우리가 자신만울 위해 노력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직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면 언제 깨닫게 될까.

 

죽어 천당에 간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

- 성실하게 일을 했는가?

- 배움울 위해 시간을 투자했는가?

- 자손의 번식을 위한 일에 동참했는가?

- 자신이 구원을 위해 노력했는가?

- 지혜에 대해 토론했는가?

- 사물의 본질을 깊이 탐구 했는가?

 

하루는 랍비 엘리사가 배고픔에 지쳐 잠이 들었다. 꿈에서 그는 하느님의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그가 물었다.

"저는 인간 세상에서 얼마나 더 많은 고토을 겪어야 합니까?"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아들아, 너는 내가 이세상을 다시 태초 상태로 되돌려 놓기를 원하느냐? 그렇게 된다면 넌 아주 행복해지겠지?" "제가 어찌 저 혼자만의 행복을 위한 것을 바라겠습니까. 저는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엘리사는 스스로 인간 세상으로 내려갔다.

철학자들은 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다. 자기 연민에도 빠지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세상에 얼마만큼 기여했느냐에 관심을 가진다.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자기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누구에게 마음을 털어놓아야 할지 아는 사람은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너는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왔다. "너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먼지가 휘날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간다. "너는 누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건가?" 하느님, 신성하고 거룩하신 하느님에게 털어놓을 것이다. 그분은 언제, 어디에서나 나를 지켜 주신다.

 

- 세상 모든 일에는 기한이 있고 그 일의 목적을 이룰 때가 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것을 수확할 때가 있으며 죽을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플 때가 있고 기쁠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을 벌일 때가 있고 평화로울 때가 있느니라.

 

이 세상 최초 인간이었던 아담은 빵을 먹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했을까? 먼저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그런 뒤 그것으 가꾸어 거둬들여서 빻아 가루를 만들고, 반죽하고, 굽는 등 15단계의 과정을 거쳐야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있으면 손쉽게 빵을 살 수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해야 했던 15단계의 일들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 된다. 최초의 인간은 입을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을까. 들에가서 양을 사로잡아 그것을 키워 털을 깎고, 그 실로 털을 만들어 옷감을 짜고, 그것으로 다시 옷을 지어 입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양복점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옛날에는 한 사람이 해야 했던 많은 일들을 여러 사람이 나눠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옷을 입을 때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출처]'탈무드'(샤이니아 지음)

 

나는 누구인가? 나는 죽었을 때 어떤 질문을 나에게 던질 수 있을까?

- 성실하게 일을 했는가?

- 배움울 위해 시간을 투자했는가?

- 자손의 번식을 위한 일에 동참했는가?

- 자신이 구원을 위해 노력했는가?

- 지혜에 대해 토론했는가?

- 사물의 본질을 깊이 탐구 했는가?

이 여섯가지 질문에 나는 어떤 답변을 할 수있을까?

지금까지 살아있었고 앞으로도 살아가야하는 내 자신에게 나는 어떤 말을 해 줄 수 있을까?지금부터라도 알아가야하는 게 삶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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