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이야기할 때 기본적인 마음가짐

calmoneself 2023. 5. 11. 13:33

마음가짐

 

이야기할 때 기본적인 마음가짐

1. 거짓을 말하지 않고 불확실한 사실은 단언하지 않는다.

2. 상대와 함께 동고동락한다.

3.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4. 대화는 호의로 시작해서 호감을 남기는 작없이다.

 

말을 할 때도 계획성이 있어야 한다.

 

 일할 때는 반드시 미리 계획으 ㄹ세워두어야 하고, 말을 밖으로 낼 때는 반드시 그것을 실천할 수 있을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계획 없이 시작한 일은 도중에 차질이 생기기 쉽고 비록 성공한다해도 불필요한 수고와 시간, 물자를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곤 한다. 만약 당신이 실천 가능성도 생각지 않고 말을 함부로 하면 계획 없이 일을 시작하는 것과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일에 협력해 줄 사람이 점점 없어지고 당신이 하는 말을 믿으려 하는 사람이 없게 된다. "사람이 말을 쉽게 하는 것은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당신은 말을 계획성 없이 함으로써 무책임한 사람으로 전략하고 만다. "내가 다음 주 너희 이사할 때 짐 정리를 해주러 올게." 이렇게 말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우주 산악회 북한산 등반 모임에 참가할 거야. 그때 보자." 이렇게 말해놓고 등반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다. 약속을 하거나 말을 할 때에는 책임이 있어야 하고 말을 할 때도 행동을 할 때처럼 미리 계획해서 입에 올려야 한다. 빈말을 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이 꼬일 리 없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아예 하지 않는 것이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음으로써 당신은 양신에 대한 가책과 당신의 개인적 명성에 끼치는 손상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의 요청에 '그래요'라고 대답하기 전에 모든 것을 치밀하게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이 약속을 줄이고 중요한 몇가지 약속만 지킨다면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으로 알려지고, 또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약속 불이행의 대가

 

 언행이 일치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상실한다. 신뢰를 상실한 사람은 어려운 일이 닥치거나, 실패에 처해 있어도 도와줄 친구가 없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누가 봐도 진실해 보이지 않는다. 말만 앞세우는 사람이라든지, 생각도 안 해보고 행동부터 개시한다든지 하는 선입견을 주기 때문이다.

 약속은 그 사람의 신용을 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나와 관계를 맺게 될 사람의 됨됨이를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약속이란 점을 머릿속에 넣어둔다면, 사람끼리 생겨날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다.

 약속은 지키지 못할 바에야 즉시 거절하는 것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보다 낫다. 해놓은 약속은 아직 지불하지 앟은 채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차라리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속을 잘 지킨다는 것은 곧 말과 행동이 일치함이니 말이 곧 행동이요, 약속이 되는 셈이다.

 약속 불이행의 매운만, 그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맛봐야 할 대가이다.

 

실수는 바로 인정한다.

 

우리는 어떻게 실수를 대처하는가는 앞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우리가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이것을 고침으로써 이 같은 실수가 앞으로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한다면 우리 자신은 다시 신뢰를 회복하게 된다. 실수했을 때 즉시 이를 인정하고, 실수를 고치려고 노력하며 또 이로부터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진심 어린 사과는 모든 것을 용서한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사과를 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마음속으로 안정감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사과할 수 없다.

 사람은 사과하게 되면 자신이 연약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의 약점을 이용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수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안달을 부린다.

 자신의 잘못이 다른 사람의 잘못 때문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이들이 사과한다면 그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지 않은 피상적인 사과일 뿐이다.

 단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시적인 사과나 마음에 없는 사과를 하는지도 모른다. 사과에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포함되어야 한다.

 진지한 사과는 다른 사람이 신뢰를 느끼도록 만들어준다. 그러나 같은 사과가 반복된다면 이는 불성실한 것으로 받아들여져서 신용에 불리한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의도적인 실수, 나쁜 취지, 나쁜 동기에 의한 실수, 실수를 덮어버리려는 오만한 변명 등을 쉽게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 '대화의 품격'(지은이 이서정)에서 - 가슴을 흔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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